오랜만에 등산하는 느낌이야. 5월 5일 팔조령-상원산-동학산을 다녀오고 보름이 지난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에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산으로 간다. 아침 8시에 아양교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명덕역에서 지상철 3호선으로 갈아타고 팔달시장역에서 내려 급행 3번으로 갈아타고 동명우체국 앞에서 하차했다. 오랜만에 등산하는 느낌이야. 5월 5일 팔조령-상원산-동학산을 다녀오고 보름이 지난 5월 19일 부처님 오신 날에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산으로 간다. 아침 8시에 아양교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명덕역에서 지상철 3호선으로 갈아타고 팔달시장역에서 내려 급행 3번으로 갈아타고 동명우체국 앞에서 하차했다.
칠곡동명우체국 09:21 칠곡동명우체국 09:21
아양교에서 동명은 아직 먼 곳인 것 같다. 무려 1시간 20분이나 걸렸다. 갈아타면서 시간을 좀 낭비한 느낌이야. 아양교에서 동명은 아직 먼 곳인 것 같다. 무려 1시간 20분이나 걸렸다. 갈아타면서 시간을 좀 낭비한 느낌이야.
동명면사무소 09:21 동명면사무소 09:21
해가 쨍쨍한 날, 공휴일 오전의 관공서 앞이다. 길이 좁고 차량통행이 잦은 곳이므로 횡단보도를 건너 트랭글을 실행시켜 해가 쨍쨍한 날, 공휴일 오전의 관공서 앞이다. 길이 좁고 차량통행이 잦은 곳이므로 횡단보도를 건너 트랭글을 실행시켜
동명면사무소 맞은편 길 동명면사무소 맞은편 길
동명면사무소 맞은편 길로 접어들어 멀리 보이는 교량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교량은 중앙 고속 도로이다. 동명면사무소 맞은편 길로 접어들어 멀리 보이는 교량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교량은 중앙 고속 도로이다.
지천, 송산 2, 3리 청구 공원 방향 09:34 직진의 ‘지천 방면 비포장’ 길로 가면 송산지로 하여 건령산을 오르는 경로가 있다. 이곳의 경로는 짧게 느껴지며, 더 멀리 오른쪽 청구 공원 방향으로 대로를 따라 진행한다. 지천, 송산 2, 3리 청구 공원 방향 09:34 직진의 ‘지천 방면 비포장’ 길로 가면 송산지로 하여 건령산을 오르는 경로가 있다. 이곳의 경로는 짧게 느껴지며, 더 멀리 오른쪽 청구 공원 방향으로 대로를 따라 진행한다.
모내기 준비가 되어 있는 논 모내기 준비가 되어 있는 논
이곳 논에 물을 가둔 것을 보니 모내기 준비를 한 것 같은데…새소리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농촌 풍경이 마음에 들어온다. 이곳 논에 물을 가둔 것을 보니 모내기 준비를 한 것 같은데…새소리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농촌 풍경이 마음에 들어온다.
옻칠고을 공동홈 10:03 옻칠고을 공동 홈 10:03
길 오른쪽에 먼저 보인 것이 ‘LPG’ 대형 공급용 탱크가 보이고 육각정이 있으며, ‘옻마을 공동홈’ 2층 건물이다. 아마도 경로당의 현대식 표현이 아닐까 싶다. 길 오른쪽에 먼저 보인 것이 ‘LPG’ 대형 공급용 탱크가 보이고 육각정이 있으며, ‘옻마을 공동홈’ 2층 건물이다. 아마도 경로당의 현대식 표현이 아닐까 싶다.
송산3리수변공원 10:14 송산3리수변공원 10:14
송산3리 수변공원 앞을 지난다. 운동 시설과 의자와 사각 정자, 육각 정자, 그리고 데크가 있는 이곳이 ‘상원지’이다. 송산3리 수변공원 앞을 지난다. 운동 시설과 의자와 사각 정자, 육각 정자, 그리고 데크가 있는 이곳이 ‘상원지’이다.
옻나무밭마을 10:25 옻나무밭마을 10:25
이곳에 옻밭 마을로 진입하기 직전 오른쪽에는 주차 공간이 있고, 사각 정자와 운동 시설이 있다. 이곳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길가에 심어진 나무가 모두 옻나무이다. 옻칠 잘하는 사람은 여기만 다녀도··· 이곳에 옻밭 마을로 진입하기 직전 오른쪽에는 주차 공간이 있고, 사각 정자와 운동 시설이 있다. 이곳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길가에 심어진 나무가 모두 옻나무이다. 옻칠 잘하는 사람은 여기만 다녀도···
옻나무 밭의 요술 도로 옻나무 밭의 요술 도로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이곳에 요술 도로가 있다는 점이다. 동네 입구에서 40m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는 큰길을 따라 진행한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이곳에 요술 도로가 있다는 점이다. 동네 입구에서 40m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는 큰길을 따라 진행한다.
923번 지방도, 지천 방향 100미터 전 10:35923번 지방도, 지천 방향 100미터 전 10:35
직진인 923번 지방도는 청구공원을 지나 100m 좌측에는 지류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만나면 더욱 반갑다. 직진인 923번 지방도는 청구공원을 지나 100m 좌측에는 지류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만나면 더욱 반갑다.
삼거리 도착 삼거리에 도착하여 왼쪽 방향으로 들어섰으며, 동명면사무소 앞에서 이곳까지 5.3㎞로 시간은 1시간 10분이 소요되었다. 삼거리 도착 삼거리에 도착하여 왼쪽 방향으로 들어섰으며, 동명면사무소 앞에서 이곳까지 5.3㎞로 시간은 1시간 10분이 소요되었다.
산모퉁이 10:39 산모퉁이 10:39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할 참이다. 며칠간 내린 비와 우중충한 날씨였지만 오늘은 햇볕과 바람이 너무나도 잘 느껴진다.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할 참이다. 며칠간 내린 비와 우중충한 날씨였지만 오늘은 햇볕과 바람이 너무나도 잘 느껴진다.
송산리 둘레길 종합안내도 송산리 둘레길 종합안내도
맞은편 백운산, 매봉산 등산코스와 이곳 건령산 등산로를 노란색으로 표시하고 기존 도로는 보라색으로 표시하며 마을 이름을 붙여 예쁜 안내도. 맞은편 백운산, 매봉산 등산코스와 이곳 건령산 등산로를 노란색으로 표시하고 기존 도로는 보라색으로 표시하며 마을 이름을 붙여 예쁜 안내도.
첫 번째 휴게소 10:44 첫 번째 휴게소 10:44
무리해서 산에 급하게 오르기보다는 도로를 5km 걸어왔기에 조금 쉬면서 목을 축인다. 우리가 쉬는 곳에 한 부부가 와서 등나무 그늘 아래서 함께 쉬어간다. 휴식 10:44~11:11(25분) 무리해서 산에 급하게 오르기보다는 도로를 5km 걸어왔기에 조금 쉬면서 목을 축인다. 우리가 쉬는 곳에 한 부부가 와서 등나무 그늘 아래서 함께 쉬어간다. 휴식 10:44~11:11(25분)
매봉산, 백운산 방향 매봉산, 백운산 방향
휴식을 취하는 동안 매봉산과 백운산 방향으로 바라다 볼 수 있다. 송산리 옻나무밭마을을 잘 보이지 않지만 저 산의 나무를 베어내고 태양광… 그 옆 산기슭에 공원묘지… 바로 앞 산에는 포크레인이 올라가 있는 것이 보인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 매봉산과 백운산 방향으로 바라다 볼 수 있다. 송산리 옻나무밭마을을 잘 보이지 않지만 저 산의 나무를 베어내고 태양광… 그 옆 산기슭에 공원묘지… 바로 앞 산에는 포크레인이 올라가 있는 것이 보인다.
건녕산이 높아 보인다. 11:22 건녕산이 높아 보인다. 11:22
2006년 1월에 건령산에 큰 산불이 있었다. 불이 번진 곳은 아직 큰 나무가 별로 없고, 불이 번지지 않은 곳은 울창한 산림이다. 바로 앞에 높게 보이는 산이 건녕산 같다. 그래도 울창해 보여서 다행이야. 2006년 1월에 건령산에 큰 산불이 있었다. 불이 번진 곳은 아직 큰 나무가 별로 없고, 불이 번지지 않은 곳은 울창한 산림이다. 바로 앞에 높게 보이는 산이 건녕산 같다. 그래도 울창해 보여서 다행이야.
높은 산도 하늘 아래 산이더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한 걸음 옮겨서 돌이 많아서 땅만 보고 가던 그 산길도 높은 산도 하늘 아래 산이더라.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한걸음 옮겨서 돌이 많아 땅만 보고 가던 그 산길도
건령산 12:11 어느덧 건령산 정상에 다다르게 되었다. 웅장한 정상석은 아니지만 나무로 만든 문패라면 무엇이든 있고 산신령이 있는 산이므로… 『대동여지도』에는 건령산(建靈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건령이라는 이름은 산신령이 서 있는 형국이라 붙여진 것이라는 설이 있다[출처:한국지명유래집 경상도 지명] 건령산 12:11 어느덧 건령산 정상에 다다르게 되었다. 웅장한 정상석은 아니지만 나무로 만든 문패라면 무엇이든 있고 산신령이 있는 산이므로… 『대동여지도』에는 건령산(建靈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건령이라는 이름은 산신령이 서 있는 형국이라 붙여진 것이라는 설이 있다[출처:한국지명유래집 경상도 지명]
창평리 방향 창평리 방향
건령산 정상에서 창평저수지가 있는 방향을 보면 산불 피해가 얼마나 많이 났는지가 보인다.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른 것이 보인다.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건령산 정상에서 창평저수지가 있는 방향을 보면 산불 피해가 얼마나 많이 났는지가 보인다.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른 것이 보인다.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건령산에서 남쪽으로 난 산길
건령산 산길의 흙과 돌을 보면 명봉산과 그리고 지천면 신동고개의 흙과 돌이 비슷한 것을 보면 비슷한 시기의 산맥이라는 것을 느꼈다. 건령산 산길의 흙과 돌을 보면 명봉산과 그리고 지천면 신동고개의 흙과 돌이 비슷한 것을 보면 비슷한 시기의 산맥이라는 것을 느꼈다.
바위에 화살의 인암에 화살의 인감
때때로 누군가가 바위에 페인트를 칠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나는 이렇게 표시해 준 것에 감사해. 얼마나 길잡이가 없으면 페인트를 가지고 와서 표시를 할까··· 때때로 누군가가 바위에 페인트를 칠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나는 이렇게 표시해 준 것에 감사해. 얼마나 길잡이가 없으면 페인트를 가지고 와서 표시를 할까···
숲길이 훤히 보이는 12:21 숲길이 훤히 보이는 12:21
전망 좋은 곳에 도착했다. 욥재에서 여러 숲길이 갈라진 형태가 보이고 멀리 명봉산도 보이며 더 멀리 함지산 능선도 보이고 일곱 곡의 형태가 보인다. 전망 좋은 곳에 도착했다. 욥재에서 여러 숲길이 갈라진 형태가 보이고 멀리 명봉산도 보이며 더 멀리 함지산 능선도 보이고 일곱 곡의 형태가 보인다.
벽진이씨묘역12:29 벽진이씨묘역12:29
서둘러 산길을 내려왔다. 경사가 가파르니까 내 몸도 갑자기 내려갔어. 그리고 넓고 편안한 산길에 도착한 곳이다. 서둘러 산길을 내려왔다. 경사가 가파르니까 내 몸도 갑자기 내려갔어. 그리고 넓고 편안한 산길에 도착한 곳이다.
벽진 이씨 묘역에서 욥재까지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하지만 오는 길에 땅을 보며 천천히 내려오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다. 욥재에는 송전탑이 있고 차량 한 대가 서 있어 차량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은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벽진 이씨 묘역에서 욥재까지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하지만 오는 길에 땅을 보며 천천히 내려오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다. 욥재에는 송전탑이 있고 차량 한 대가 서 있어 차량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은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헌티 가는 길’ 속 여부 재안내판 ‘헌티 가는 길’ 속 여부 재안내판
여부고개 이름과 관련하여 옛날에 동명면 시장에 가면 이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돌아오는 남편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남편과 같은 고개라 하여 여부고개라 하였다는 설도 전해진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경상도의 지명] 여부고개 이름과 관련하여 옛날에 동명면 시장에 가면 이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돌아오는 남편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남편과 같은 고개라 하여 여부고개라 하였다는 설도 전해진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경상도의 지명]
욥재에서 임도를 오르고, 건령산 전망이 탁 트인 곳에서 본 욥재에서 명봉산 방향의 임도 오르막길을 오른다. 지금까지 걸었던 거리는 9.1Km인 창평리 삼거리까지 5.3Km인 실제 등산은 3.8Km인 창평 삼거리에서 욥재까지의 거리가 3.8Km이다. 욥재에서 임도를 오르고, 건령산 전망이 탁 트인 곳에서 본 욥재에서 명봉산 방향의 임도 오르막길을 오른다. 지금까지 걸었던 거리는 9.1Km인 창평리 삼거리까지 5.3Km인 실제 등산은 3.8Km인 창평 삼거리에서 욥재까지의 거리가 3.8Km이다.
넓은 공터 12:52 넓은 공터 12:52
숲길을 오르니 넓은 공터가 나왔다. 어디로 가야 할 방향이라는 이정표는 없이 그대로 왼쪽의 높은 산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숲길을 오르니 넓은 공터가 나왔다. 어디로 가야 할 방향이라는 이정표는 없이 그대로 왼쪽의 높은 산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넓은 공터에서 왼쪽으로 난 높은 산 방향의 산길 넓은 공터에서 왼쪽으로 난 높은 산 방향의 산길
웬일인지 이곳은 키 큰 나무도 있고 키 큰 나무가 있어 그늘도 있고 산길을 따라 높은 봉우리에 오른다. 웬일인지 이곳은 키 큰 나무도 있고 키 큰 나무가 있어 그늘도 있고 산길을 따라 높은 봉우리에 오른다.
봉우리가 높아 보이다. 12:57 봉우리가 높아 보인다. 12:57
높게 생각하던 봉우리에 올라서면 더 높아 보이는 다음 봉우리가 또 있다. 욥재를 지나 나타나는 세 봉우리 중 첫 번째 봉우리에 섰을 뿐이다. 높게 생각하던 봉우리에 올라서면 더 높아 보이는 다음 봉우리가 또 있다. 욥재를 지나 나타나는 세 봉우리 중 첫 번째 봉우리에 섰을 뿐이다.
송림의 땅, 도덕산, 비로봉이 보이는 송림의 땅, 도덕산, 비로봉이 보이는
전망이 팔공산 방향으로 트인 곳에서 가까이에는 동명면 소재지와 송림지, 송림지 뒤에 서 있는 도덕산, 도덕산 옆으로 동, 서응해산, 그 배경에 팔공산과 비로봉의 안테나가 보인다. 전망이 팔공산 방향으로 트인 곳에서 가까이에는 동명면 소재지와 송림지, 송림지 뒤에 서 있는 도덕산, 도덕산 옆으로 동, 서응해산, 그 배경에 팔공산과 비로봉의 안테나가 보인다.
봉우리에 큰 나무가 삐걱삐걱 13:02 봉우리에 큰 나무가 삐걱 13:02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두 번째 봉우리 같다. 이번에는 큰 나무도 있고 산비탈에 나무가 없고 길이 있는 것이 마치 가르마를 타듯 비탈 옆으로 가고, 또 다른 길은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것이 느껴진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두 번째 봉우리 같다. 이번에는 큰 나무도 있고 산비탈에 나무가 없고 길이 있는 것이 마치 가르마를 타듯 비탈 옆으로 가고, 또 다른 길은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것이 느껴진다.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바위 13:07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바위 13:07
다른 분들의 건녕산, 명봉산 등산 블로그에 자주 보던 바위에 사람 얼굴이 그려진 곳에 우리도 도착했다. 그리고 전망이 너무 좋아서 바위 위에서 황씨 아저씨가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한다. 점심 13:09 ~ 14:24(1H 15M) 다른 분들의 건령산, 명봉산 등산 블로그에 즐겨 본 바위에 사람 얼굴이 그려진 곳에 우리도 도착했다. 그리고 전망이 너무 좋아서 바위 위에서 황씨 아저씨가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한다. 점심 13:09 ~ 14:24(1H 15M)
명봉산 0.5Km 이정표 14:30 명봉산 0.5Km 이정표 14:30
명봉산 0.5km 이정표가 대구 북구에서 세워졌다. 안양지까지 2.2km래. 내가 어릴 적에 ‘아양동’, ‘아시골’이라 불리던 그 골짜기의 저수지가 안양지라고 한다. 명봉산 0.5km 이정표가 대구 북구에서 세워졌다. 안양지까지 2.2km래. 내가 어릴 적에 ‘아양동’, ‘아시골’이라 불리던 그 골짜기의 저수지가 안양지라고 한다.
참나무로 의자를 만들고 있더라 참나무로 의자를 만들고 있더라
황씨가 떡갈나무를 잘라 다시 의자로 만들었다며 한번 앉아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황씨 아저씨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를 한다. 나는 빨리 가자고 재촉한 것 같아. 황씨가 떡갈나무를 잘라 다시 의자로 만들었다며 한번 앉아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황씨 아저씨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를 한다. 나는 빨리 가자고 재촉한 것 같아.
명봉산 0.15Km 이정표 14:41 명봉산 0.15Km 이정표 14:41
명봉산 0.15Km 이정표 바로 뒤에 바닥에 무언가 구조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산불 감시 초소가 있었던 느낌이다. 명봉산 0.15Km 이정표 바로 뒤에 바닥에 무언가 구조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산불 감시 초소가 있었던 느낌이다.
헬기장과 명봉산 정상 헬기장과 명봉산 정상
헬기장이 보인다. 보도블록과 흰색으로 칠한 헬기장 표시. 그리고 한 켠에 명봉산 정상석… 헬기장이 보인다. 보도블록과 흰색으로 칠한 헬기장 표시. 그리고 한쪽 구석에 명봉산 정상석…···
명봉산 정상 14:46 명봉산 정상석을 대구 K2산악회가 세우고 정상석 뒤에는 국가 지점 번호가 서 있으며, 옆에는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이, 그리고 대구 북구가 세운 이정표가 서 있다. 나보다 8살 많은 형은 젊었을 때 이곳에 와서 장작을 팠다고 한다. 나는 여기를 방문한 게 처음이야. 우리가 부르던 “동깃발(빨강)”이 여기라는 말도 했지만 나는 동깃발을 모른다··· 명봉산 정상 14:46 명봉산 정상석을 대구 K2산악회가 세우고 정상석 뒤에는 국가 지점 번호가 서 있으며, 옆에는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이, 그리고 대구 북구가 세운 이정표가 서 있다. 나보다 8살 많은 형은 젊었을 때 이곳에 와서 장작을 팠다고 한다. 나는 여기를 방문한 게 처음이야. 우리가 부르던 “동깃발(빨강)”이 여기라는 말도 했지만 나는 동깃발을 모른다···
명봉산안내판 명봉산안내판
명봉산 안내판을 소개하기 위해 찍은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인용하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오탈자 한 자가 눈에 보였다[오브제:엽제] 명봉산 안내판을 소개하기 위해 찍은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인용하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오탈자 한 자가 눈에 보였다[오브제:엽제]
벤치와 운동기구 14:53 벤치와 운동기구 14:53
벤치와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와서 잠시 혼란스러워 전망이 트인 곳을 찾기 위해 조금 왼쪽 길로 갔다가 전망을 보고 다시 이곳에 와서는 국가 지점 번호가 있는 곳의 등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벤치와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와서 잠시 혼란스러워 전망이 트인 곳을 찾기 위해 조금 왼쪽 길로 갔다가 전망을 보고 다시 이곳에 와서는 국가 지점 번호가 있는 곳의 등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벤치가 서향으로 설치 15:21 벤치가 서향으로 설치 15:21
벤치는 서쪽 방향으로 설치된 장소에 왔다. 서쪽 방향으로 보면 별로 볼 만한 곳이 없다. 그래도 전망이 좋고 먼 산을 파기에 좋은 곳이다. 벤치는 서쪽 방향으로 설치된 장소에 왔다. 서쪽 방향으로 보면 별로 볼 만한 곳이 없다. 그래도 전망이 좋고 먼 산을 파기에 좋은 곳이다.
명사모(쉼터) 15:26 명사모(쉼터) 15:26
어느새 명사모 휴게소까지 내려왔다. 텐트 뒤 쉼터에는 나이든 여성들이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우리는 이곳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데, 세 줄의 나비가 날아와 나비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쉴 수도 없었다. 어느새 명사모 휴게소까지 내려왔다. 텐트 뒤 쉼터에는 나이든 여성들이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우리는 이곳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데, 세 줄의 나비가 날아와 나비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쉴 수도 없었다.
송전탑 15:42 송전탑 15:42
어린 시절 이 산에 송전탑이 있었는지도 불분명하다. 내가 기억하는 이 산은 키 큰 나무도 별로 없고 산 아래 마을이 훤히 보이고 산길이 이렇게 푹신푹신한 것이 아니라 건령산처럼 돌 많고 억새도 많은 기억… 어릴 때 이 산에 송전탑이 있었는지도 불분명하다. 내가 기억하는 이 산은 키 큰 나무도 별로 없고 산 아래 마을이 훤히 보이고 산길이 이렇게 푹신푹신한 게 아니라 건령산처럼 돌 많고 억새도 많은 기억…···
사각자와 운동 기구 15:42 사각자와 운동기구 15:42
네모 정자와 운동기구가 있는 곳이다. 황씨가 힘들다며 쉬고 가자고. 되도록 쉬자는 말을 안 하는 사람이 오늘은 딱 4시 반까지 자고 가잖아. 나는 코 고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휴식 15:45 ~ 16:30 (45분) 네모 정자와 운동기구가 있는 곳이다. 황씨가 힘들다며 쉬고 가자고. 되도록 쉬자는 말을 안 하는 사람이 오늘은 딱 4시 반까지 자고 가잖아. 나는 코 고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휴식 15:45 ~ 16:30 (45분)
두 길로 갈라지다. 두 길로 갈라지다.
둘로 갈라지는 대목이다. 오른쪽으로 가는 길은 낙산지(낙산동저수지)이고 왼쪽으로 가는 길은 양지마을로 간다. 당연히 양지마을 쪽으로 향한다. 둘로 갈라지는 대목이다. 오른쪽으로 가는 길은 낙산지(낙산동저수지)이고 왼쪽으로 가는 길은 양지마을로 간다. 당연히 양지마을 쪽으로 향한다.
양지마을 방향으로 가다. 양지마을 방향으로 가다.
이곳의 갈림길이 내가 생각하는 동기야. 내가 이 산의 가장 멀리까지 가본 곳이 어디쯤인지를 헤아려 보고 싶은데, 그곳이 바로 여기라고 생각하는 곳이다. 이곳의 갈림길이 내가 생각하는 동기야. 내가 이 산의 가장 멀리까지 가본 곳이 어디쯤인지를 헤아려 보고 싶은데, 그곳이 바로 여기라고 생각하는 곳이다.
송전탑 16:39 송전탑 16:39
내리다가 또 송전탑을 만났다. 나는 아래 왼쪽으로 산속에 밭이나 마을이 있는 곳을 찾으려고 계속 아래로 간다. 내리다가 또 송전탑을 만났다. 나는 아래 왼쪽으로 산속에 밭이나 마을이 있는 곳을 찾으려고 계속 아래로 간다.
양지마을1.2Km길잡이16:43 양지마을1.2Km길잡이16:43
여기서 혼란이 생겼다. 양지마을은 관음동의 입구이다. 정확히 말하면 관음동 저수지 안쪽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여기서 혼란이 생겼다. 양지마을은 관음동의 입구이다. 정확히 말하면 관음동 저수지 안쪽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양지마을 1.2km 이정표지도 양지마을 1.2km 이정표지도
그래서 이정표 위의 지도를 자세히 보았다. 아직 절개지까지 가려면 조금 더 아래로 가도 된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그 산 속 영역을 엄청나게 넓힌 것을 지도에서 보았다. 그래서 이정표 위의 지도를 자세히 보았다. 아직 절개지까지 가려면 조금 더 아래로 가도 된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그 산 속 영역을 엄청나게 넓힌 것을 지도에서 보았다.
달성 하씨묘역 16:54 달성 하씨묘역 16:54
산길 옆으로 달성 하씨 묘역이 잘 정비되어 있다. 내 어린 시절에는 잘 정비된 묘지는 말산에 그 묘지가 최고였다. 산길 옆으로 달성 하씨 묘역이 잘 정비되어 있다. 내 어린 시절에는 잘 정비된 묘지는 말산에 그 묘지가 최고였다.
절개지 위에 서다 17:00 절개지 위에 서다 17:00
어쩌다 왼쪽 산길을 보고 나오니 내가 그렇게 오기 싫었던 그 산의 절개지에 섰다. 어렸을때 뒷산은 어디도 안가고 고속도로가 지나 지금은 대구순환고속도로까지 지나··· 어쩌다 왼쪽 산길을 보고 나오니 내가 그렇게 오기 싫었던 그 산의 절개지에 섰다. 어렸을때 뒷산은 어디도 안가고 고속도로가 지나 지금은 대구순환고속도로까지 지나···
배수로를 따라 내려가다 배수로를 따라 내려가다
절개지 옆을 타고 내려오고 다시 배수로를 따라 내려가니 그곳이 어딘지 겨우 알 수 있었다. 이곳은 옛날에 농사짓기 힘든 곳이었는데… 절개지 옆을 타고 내려왔다가 다시 배수로를 따라 내려가니 그곳이 어딘지 겨우 알 수 있었다. 여기 옛날에 농사짓는 게 힘든 곳이었는데…···
대구 순환 고속도로 하부 통로 17:07 대구순환고속도로 하부통로 17:07
대구순환고속도로 하부 통로를 지난다. 아직 완전히 개통도 안 돼서 다른 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것 같다. 대구순환고속도로 하부 통로를 지난다. 아직 완전히 개통도 안 돼서 다른 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것 같다.
중앙 고속 도로의 하부 통로 17:08 중앙고속도로 하부 통로 17:08
이번에는 중앙고속도로 하부 통로를 지난다. 가장 빨리 만들어서인지 이제 낡은 느낌과 낮게 지나가는 기분이 드는 부분이다. 이번에는 중앙고속도로 하부 통로를 지난다. 가장 빨리 만들어서인지 이제 낡은 느낌과 낮게 지나가는 기분이 드는 부분이다.
신설 도로의 하부 통로 17:10 신설도로 하부통로 17:10
최근 개통된 신설도로 관음로 하부통로를 지난다. 벽에 신기한 것이 꽂혀 있다. 오렌지 색······ 최근 개통된 신설도로 관음로 하부통로를 지난다. 벽에 신기한 것이 꽂혀 있다. 오렌지 색······
아이프라임 102동 가로 17:12 아이프라임 102동 가로 17:12
신설 관음로 하부 통로로 나오면 아이프라임 102동 옆이다. 아이프라임은 칠곡향교 뒤편에 있다. 신설 관음로 하부 통로로 나오면 아이프라임 102동 옆이다. 아이프라임은 칠곡향교 뒤편에 있다.
배수로를 따라 올라가다 배수로를 따라 올라가다
앞에 보이는 산은 칠곡중학교 뒷산이다. 그 뒷산 쪽으로 가보고 싶어서 배수로를 따라 올라간다. 앞에 보이는 산은 칠곡중학교 뒷산이다. 그 뒷산 쪽으로 가보고 싶어서 배수로를 따라 올라간다.
절개지 위 17:17 절개지 위 17:17
아까 정확하게 오후 5시에 저쪽 위 절개지에 서서 내려다봤다. 이제 여기서 절개지 위를 올려다본다. 아까 정확하게 오후 5시에 저쪽 위 절개지에 서서 내려다봤다. 이제 여기서 절개지 위를 올려다본다.
북쪽의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 방향 북쪽의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 방향
절개지에서 북쪽 방향의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 방향으로 본다. 중앙고속도로가 왠지 작아 보인다. 절개지에서 북쪽 방향의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 방향으로 본다. 중앙고속도로가 왠지 작아 보인다.
양지마을의 입구인 남향 양지마을의 입구인 남향
절개지에서 남쪽 방향의 양지마을 입구를 바라본다. 저기 사거리가 관음동 저수지 밑인데… 어디쯤인지 감도 없어··· 절개지에서 남쪽 방향의 양지마을 입구를 바라본다. 저기 사거리가 관음동 저수지 밑인데… 어디쯤인지 감도 없어···
칠곡중학교와 칠곡성당과 칠곡우방타운의 경계지점 칠곡중학교와 칠곡성당과 칠곡우방타운의 경계지점
절개지에서 내려와 칠곡중학교와 칠곡성당의 경계 지점에 섰다. 칠곡중학교 뒷산에 올라가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칠곡중학교와 칠곡성당 사이에 어떻게 되었는지 위성지도로는 판독할 수 없었다. 여기도 어렸을 때 많이 놀았던 곳인데··· 절개지에서 내려와 칠곡중학교와 칠곡성당의 경계 지점에 섰다. 칠곡중학교 뒷산에 올라가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칠곡중학교와 칠곡성당 사이에 어떻게 되었는지 위성지도로는 판독할 수 없었다. 여기도 어렸을 때 많이 놀았던 곳인데···
칠곡우방타운메인출입구앞칠곡우방타운메인출입구앞
정상적인 도로로 나와 비탈길을 내려가다. 그 옛날 말산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내 친구 봉학이가 살았는데··· 정상적인 도로로 나와 비탈길을 내려가다. 그 옛날 말산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내 친구 봉학이가 살았는데···
대구칠곡우체국 17:32 대구칠곡우체국 17:32
대구 칠곡우체국 사거리에서 트랭글을 종료한다. 언제 다시 이곳 산으로 갈까···별로 좋은 기억도 없고, 추억도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 마음의 고향인 대구칠곡우체국은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구 칠곡우체국 사거리에서 트랭글을 종료한다. 언제 다시 이곳 산으로 갈까···별로 좋은 기억도 없고, 추억도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 마음의 고향인 대구칠곡우체국은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늘날 걸었던 거리가 17.37Km에서 동명에서 창평리 삼거리까지 5.3Km를 제외하면 12Km가 겨우 나온다. 오늘날 걸었던 거리가 17.37Km에서 동명에서 창평리 삼거리까지 5.3Km를 제외하면 12Km가 겨우 나온다.
거동교 거동교
칠곡우체국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고동교까지 왔다. 석가탄신일이 공휴일이라 팔거천에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칠곡우체국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고동교까지 왔다. 석가탄신일이 공휴일이라 팔거천에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팔거역에 와서 지상철을 타고 메이토쿠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귀가한다. 팔거역에 와서 지상철을 타고 메이토쿠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귀가한다.


